728x90 노인기준상향3 4편. 이렇게 만든 건 누구입니까? 책임은 누가 집니까? 정부와 국회의 복지 기준 결정 과정에 대한 성찰과 비판 1. 이건 누가 정한 기준인가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노인 기준을 70세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다. 건강수명이 늘었고,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조정이란다. 그런데 나는 생각했다. "도대체 이 기준은 누가 정한 거지?"정년은 여전히 60세인데, 복지는 70세부터 주겠다니. 그 사이 10년은 누구의 설계인가. 책상 위에서 그래프 그리는 사람들이 정했는가, 아니면 거리에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만든 건가.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언제 물어봤나.그런데 더 어이없는 건 이 기준 상향을 대한노인회에서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분들은 이미 70세가 넘은 분들 아닌가. 기초연금도 받고, 무임교통도 이용.. 2025. 4. 25. 2편. 남은 건 10년의 공백뿐 낀 세대가 겪는 복지 사각지대의 진실 1. 일에서 내려오고 난 후의 공백 회사에서 마지막 출근을 한 날이 아직도 또렷하다. 회식 자리에서 후배들이 건네준 꽃다발, 웃으면서 인사했지만 속으론 좀 떨렸다. 그날 이후, 시간은 내 것이 되었지만, 세상은 더 이상 나를 일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지 않았다.60세. 사회는 정년이라며 자연스럽게 일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 내 역할은 거기까지였단다. 나는 그저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제는 역할도 자리도 없다. 한동안은 괜찮았다. 늦잠도 자고, 여행도 다녀오고, 손주도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초보 노인입니다 - 한국 에세이 | 쿠팡쿠팡에서 초보 노인입니다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한국 에.. 2025. 4. 24. 1편. 나는 이제 노인이 아닙니다? 65세 기준에서 70세로 옮겨? ‘노인의 정의’가 만든 삶의 사각지대 1. 정년은 지났는데, 노인은 아니라니요 직장을 떠난 지 몇 년이 지났다. 정년은 60세였고, 그 무렵까지만 해도 이 나이면 노인 대접을 받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은 그게 아닌 모양이다. 이제 나이 예순둘을 넘어 주민센터에 기초연금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들려온 말이 그랬다. "앞으로 기준이 70세로 바뀔 수도 있어서요."그 말을 듣고는 그냥 멍해졌다. 일할 곳도 없고, 은퇴자산도 빠듯한데, 나라에서는 아직도 나를 '노인'으로는 안 본단다. 영진약품 두뇌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 분말 스틱 식약청인증 PS 두뇌건강 11종 기능성, 30g, 2개 -현재 별점 5.0점, 리뷰 705개를 가진 영진약품 두뇌 인지력 포스파티딜세.. 2025. 4. 24. 이전 1 다음 728x90